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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 creep
 
 
When you were here before
네가 처음 여기 왔을 때
 
couldn't look you in the eye
난 널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어.
 
You're just like an angel
넌 정말이지 천사같은 존재야.
 
your skin makes me cry
네 모습만 봐도 난 울게 돼.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넌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속에서 깃털처럼 떠다니는데 말야.
 
i wish i was special
나도 특별한 놈이었으면 좋겠어.
 
you're so fucking special
넌 정말이지 끝내주게 특별해.
 
but i'm a creep
하지만 난 흉물스러운 놈이야.
 
i'm a wierdo
미친놈이라구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빌어먹을,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i don't belong here
난 이런덴 어울리지도 않는 놈인데 말야.
 
i don't care if it hurts
상처가 된다고 해도 상관없어.
 
i wanna have control
자제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i wanna perfect body
멋진 놈이 되고 싶어.
 
i wanna perfect soul
속알맹이까지 완벽한 놈이 되고 싶다구.
 
i want you to notice, when i'm not around
내가 없을때 네가 그걸 눈치챌 수 있다면 좋겠어.
 
you're so fucking special
넌 정말이지 환장하게 특별한 존재야.
 
i wish i was special
나도 그래봤으면 좋겠어.
 
but im a creep
하지만 난 변태같은 놈이야.
 
im a wierdo
미친놈이라구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내가 도대체 여기서 뭘하는걸까.
 
i don't belong here
난 이런 곳엔 어울리지도 않는 놈인데.
 
she
she's running out again
she's running out
she run run run
그녀가.. 그녀가 또 달려나가고 있군. 달려나가고 있어.
그녀가 달리고 있어.. 달려..
 
whatever makes you happy
너를 기쁘게할 그 무엇이라도 있다면
 
whatever you want
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you're so fucking special
넌 그렇게 특별한 존재니까.
 
i wish i was special
나도 그렇게 특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but im a creep
하지만 난 변태같은 놈이야.
 
im a wierdo
미친놈이라구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여기서 내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냐구.
 
i don't belong here
i don't belong here
난 이런데 있을만한 놈이 아니야.
여긴 나와 맞지 않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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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문득 '과연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것일까'하는 생각에 휩싸인다.


노래의 주제와는 맞지는 않지만...


나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아 헤메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곳에도 흥미를 얻을 수 없다.


차라리 방탕하기라도 하다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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