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
최근 워싱턴포스트는 ‘구글이 항상 최고의 선택이 아니다’는 제목 아래 구글 검색의 약점을 짚었다. 먼저, 블로그 검색 부문. 시장 점유율 4위 업체인 애스크(Ask) 검색 결과가 구글보다 쓸모 있을 때가 많다는 것. 구글로 검색하면, 제품 광고에 불과한 껍데기 뿐인 정보 사이트들이 수두룩하게 올라온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테크노라티(Technorati)’도 블로그 검색 신뢰도 측면에선 구글을 앞선다. 시장 점유율 2, 3위 업체인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는 명함도 못 내민다. 블로그 전용 검색이 없기 때문.
멀티미디어 검색도 구글이 경쟁사에 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애스크는 화면을 둘로 나눠 한쪽면에는 검색 쿼리를 다른 면에는 이미지, 비디오 링크를 배치해 편리함과 정갈함을 더한다. 추가 색인 정보도 풍부하다.
MS ‘라이브서치’의 만족도도 높다. 요리 등 몇몇 아이템에 대해서는 인기 사이트 위주로 검색 결과를 도출하는가 하면, 온라인 지도 사진도 풍부하다. 야후가 인수한 ‘델리서스(del.icio.us)’ 사이트를 잘 활용하면 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No.1 IT 포털 ETNEWS'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